국내 분유업계 대표사인 매일유업이 자사 제품을 비방했다며 경쟁사인 남양유업 소속 직원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매일유업이 남양유업 대구지점의 전화상담원인 42살 최 모 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 씨가 사용하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소비자 연락처 입수 경로와 회사 지시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국내 분유업계 대표사인 매일유업이 자사 제품을 비방했다며 경쟁사인 남양유업 소속 직원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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