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억대 굿판을 벌였다는 인터뷰를 내보낸 혐의로 고발된 '나꼼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오늘(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 씨는 검찰 조사에 앞서 권력에 대한 감시는 기자의 사명인데, 그게 잘못됐다며 입에 재갈을 물린다고 말했습니다.
주 씨는 대선 전 '박근혜 대통
같은 혐의로 고발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주 씨보다 일주일 늦게 귀국해 출석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했으나,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