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오후 소환

사회 고위층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 모 씨가 오늘 오후 경찰에 소환됩니다.
경찰은 윤 씨를 상대로 유력인사에게 성접대를 하고 그 대가로 이권을 챙기거나 편의를 제공받았는지, 성접대 동영상을 찍고 이를 빌미로 금품을 뜯어내려했는지 등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되진 않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일부 언론이 보도한 대기업 회장이 등장하는 성접대 동영상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