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짝퉁 아이폰'을 수입해 진짜로 속여 수출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월 한달동안 대만에서 짝퉁 아이폰 50대를 수입해 19대를 중국으로 역수출한
이 씨가 판 짝퉁 아이폰은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진품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대만에서 직접 중국으로 수출할 경우 가짜로 의심 받을 수 있어 우리나라로 수입한 뒤 되파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