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근거로 내세운 '시마네현 고시 제40호'의 다케시마는 위치상 존재하지 않는 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신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는 다음 달 출간하는 '독도학술탐사 보고서'를 보면 고시 상의 다케시마의 위치를 GPS 등을
김 교수는 "한일 간 독도 영유권 분쟁의 핵심 자료인 시마네현 고시는 좌표의 오류를 보인다는 점에서 영토권을 주장하는 증거로서 부적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마네현이 선점했다는 그 섬이 실체가 없다는 것이 증명되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역시 받아들여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