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던 집 주인이 세입자 집에 불을 질러 2명을 숨지게 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
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5시 50분쯤 시내 빌라 2층에 사는 집 주인 72살 A 씨가 1층에 거주하는 51살 B 씨와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르고 B 씨 집에 불을 질러 B 씨의 딸과 남자친구를 숨지게 했습니다.
이 불로 A 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