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나는 꼼수다'의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국민참여재판을 9월 말에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 달
주 씨 등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형사합의부 사건은 피고인이 원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열 수 있고, 재판부는 배심원의 평결을 참고해 판결을 선고합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