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65살 이상 노인들의 영양 섭취는 부족했지만 나트륨 섭취량은 지나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노인 2천 870여 명의 답변을 분석한 결과, 65살 이상 노인의 32.
열량뿐 아니라 칼슘과 철, 비타민A 등 필수 영양소의 섭취량이 부족한 노인도 15.6%에 달했습니다.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평균 약 4천mg으로, 세계보건기구 권장 섭취량의 2배나 됐습니다.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이 권장섭취량보다 많은 소금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