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볼거리'라고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서 지난 9월부터 볼거리 환자가 발
환자 가운데 고 3 학생은 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모두 집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볼거리는 볼 아래 침샘 부근이 붓고 두통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증세가 심해지면 뇌수막염이나 난소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