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가 충돌한 아파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2009년까지 73평형에 해당하는 241㎡ 아파트가 56억 원선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난 서울 삼성동 현대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6층, 3개 동 449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3.3㎡, 즉 평당 5천만 원을 웃돌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손꼽힙니다.
2004년 3월 완공된 이후 한 채 값이 30억 원에서 50억 원선을 오가며 부동산업계의 신화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결혼전 전지현이 거주했고, 배우 이미연, 손창민 등이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