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파이’ 수입자동차 부품, “이제는 국내 대리점에서 만나보세요!”
- 수입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수요 늘어남에 따라 전국적으로 대리점 확대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이 연간 20만대에 이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자동차 판매량(신규 등록 대수 기준)은 19만 6,359대로 전년대비 25.5%나 늘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수입자동차 점유율(판매량 기준)은 14.21%를 기록했다.
늘어난 수입자동차의 수만큼이나 수입차를 위한 부품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 수입차 부품은 차량 유지비 및 수리비의 부담을 더 하는 존재. 보험사에서도 수입차의 보험 수리비를 낮추고자 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을 권하거나 대체 부품 사용시 일정 금액을 고객에게 돌려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 부품 전문 유통사 ‘엔에스인터내셔널’(NS International, 대표 송영해)은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 기업 ‘델파이’(Delphi)의 애프터마켓용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용품을 국내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엔에스인터내셔널은 델파이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수입차 애프터마켓 제품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설립됐다.
엔에스인터내셔널에서 판매하게 될 델파이의 애프터마켓 제품은 엔진 오일을 비롯해 미션 오일,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 센서류, 점화코일 등이다.
현재 대리점인 두산종합상사() 및 CNS Korea를 통해 델파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엔에스인터내셔널은 추후 수입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국적으로 대리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스인터내셔널은 이번 델파이의 애프터마켓용 자동차 부품 출시와 함께 국내 대형 자동차 보험업체들과 제휴 및 협의를 진행 중이다. 델파이 자동차 제품에 대한 대리점 모집 문의는 전
한편, 1994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의 부품 전문 계열사로 출범한 델파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통합 시스템 모듈 공급업체이다. 현재 32개국에서 126개의 공장과 15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GM 계열사 독립 이후 전세계 33개국 이상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 부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