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로비'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신계륜 의원의 1심 재판이 오는 6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늘(6일) 열린 신학용 의원의 재판에서 "최종 결론을 6월에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두 의원의 금품 수수 혐의와 관련해 현장검증을 한 뒤 5월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6월 중
신계륜 의원은 서울종합실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교명 변경 법안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현금과 상품권 등 5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신학용 의원 역시 김 이사장으로부터 같은 청탁과 함께 1천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