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668명이 오늘(21일) 일본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전쟁희생자 한국유족회는 지난 2013년 12월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252명이 일본 3개 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추가로 668명이 같은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회는 소장
이번에 소송 대상이 된 일본기업은 미쓰비시와 미쓰이, 아소, 닛산 등 모두 72개 기업입니다.
[이성훈 기자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