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최고 96%의 이율과 원금을 보장한다며 600억 원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은 금융사기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반은 해외통화 선물거래인 'FX마진거래'를 명목으로 투자금을 받아챙긴 혐의로 59살 신 모 씨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54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신 씨 등은 FX마진거래 전문업체 '맥심 트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받은 돈을 FX마진거래에 투자하지 않고 펀드 투자와 개인 사업체 운영, 그리고 아파트 구입 등에 써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