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가 급등하고 있다. 국민적 인기를 구가하는'허니' 시리즈 제과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일 대비 1만6000원(6.29%) 오른 27만500원을 기록중이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크라운제과는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허니자가비 등 허니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어 연간 800억~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허니 확장 브랜드에서 매출이 확대되면서 이익이 창출되는 만큼 크라운 제과가 더욱 허니 시리즈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에 따르면 허니 시리즈의 지난 1,2월 매출액은 각각 120억원과
KDB대우증권은 올해 크라운제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6%와 1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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