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내 유닛 관람을 위해 대기중인 인파. |
지난 8일 GS건설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의 분양가는 3.3㎡ 당 958만원으로 화성 능동의 매매가(3.3㎡ 당 1197만원)은 물론 전세가(3.3㎡ 당 1039만원)보다도 낮게 나왔다.(한국감정원 10월 2일 시세 기준)
구체적으로 전용 76㎡ 기준층은 2억9530만원(3.3㎡ 당 970만원), 전용 84㎡ 기준층은 3억2350만원(3.3㎡ 당 968만원), 전용 100㎡ 기준층은 3억7760만원(3.3㎡ 당 95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리적으로 동탄신도시와 병점이 양쪽으로 접해있어 반경 2km 내에서 동탄신도시 상권과 병점중심지 상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는 2km 거리다.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내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76㎡형의 경우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개방감이 탁월하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중대형 못지않은 넓은 실내 공간이 마련됐다. 84㎡형은 전면 4bay 평면에 주방 옆으로 대형 알파룸과 팬트리가 조성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00㎡형은 알파룸과 4개의 침실 등 5개의 독립 공간이 구성됐으며, 전면 4.5bay 평면에 마스터존 수납을 강화했다. 알파룸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드레스룸 혹은 서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84㎡형과 100㎡형은 다용도실 세탁기 공간 옆에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는 개수대를 마련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동탄신도시에 속하지는 않지만 인근에 입주한지 8년 이상된 아파트들이 많아 이주 수요도 많은 편”이라며 “사실상 더블역세권이고 동탄과 병점의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입주 후 가격이 오를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23일 당첨자 발표, 28일~30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