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파생시장협의회가 꼽은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B, 미국 달러화 5년물 이자율스왑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를 판매했으며, 상품 다양화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생시장협의회 측은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상품을 효율적으로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파생상품상은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가 수상했다. 리자드 ELS는 조기 상환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자금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는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리자드 ELS는 노낙인리자드, 외화리자드, 월지급리자드 등 다양한 구조로
KOSDA 어워드는 시장 참여자들의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상빈 교수(한양대학교), 엄영호 교수(연세대학교), 남길남 연구위원(자본시장연구원)이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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