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말 준공 예정인 이와키 태양광발전사업 현장 모습 [사진제공 = 도화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20년 동안 운영관리(O&M)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약 1337억원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소는 도화엔지니어링이 일본에서 수주한 6번째, 7번째 태양광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다.
이번에 수주한 태양광발전소는 일본 시즈오카현 시모다시 지역에 요코가와 태양광발전소(15.00MWp)와 카조노 태양광발전소(22.50MWp) 등 2건이며 202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
일본 내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익힌 리스크 관리, 건설 효율화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익성과 가격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일본 뿐만 아니라 베트남, 중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구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