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나인봇 미니 출시…한국 출시는 언제쯤?
중국 스마트폰 개발 업체 샤오미가 또 한번 놀라운 가격과 성능의 신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샤오미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세그웨이(1인용 전동스쿠터)와 초고화질(UHD) TV, 애형용 캐리어를 선보였다.
샤오미는 다음 달 3일부터 UHD TV ‘Mi TV3’와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를 판매한다. ‘나인봇 미니’는 샤오미가 지난 4월 인수한 세그웨어의 제품을 개량한 것으로, 무게는 약 13㎏에 불과하며 자동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특히 이 제품은 1999위안(한화 약 35만원)으로 기존의 절반 가격이다.
↑ 샤오미 나인봇 미니/사진=샤오미 |
이에 샤오미의 한국 시장 진출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샤오미 생태제품체계 댜오 운영총
댜오 총감은 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샤오미의 한국 진출 계획은 없다”며 “샤오미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한국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한국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샤오미 나인봇 미니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