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 3분기 전국 가구의 명목 기준 소비지출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300만 원 이상을 지출에 쓴 가구의 비중은 2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기준으로 월평균 소비지출이 300만 원 이상인 가구의 비중은 2003년 9%에서 꾸준히 늘어 올해는 7년 만에 두 배를 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으로 지난 3분기 가구 명목소득이 6% 늘어났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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