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생일인 오늘(8일) 개성공단의 일부 북한 근로자는 정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성공단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북한 근로자들은 오늘도 평소 일요일처럼 근무하는 것으로 안다"며 "북측은 근로자의 휴일을 미리 통보하는데 오늘에
올해 북한 달력에도 오늘 1월8일이 명절로 표기되지 않았습니다.
개성공단에선 쉬는 날이 많았거나 생산할 물량이 밀려 있을 때 일부 업체가 일요일에 대체 또는 연장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민족 최대명절로 정하고, 개성공단 사업장도 대부분 이틀씩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