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1,02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품목은 돼지고기 202건, 배추김치 182건, 쇠고기 176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업태별로는 제조·유통업체 578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518개소는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508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