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오랜 경험을 두루 축적한 금춘수 전 한화차이나 사장을 그룹 경영기획실장에 임명했습니다.
금융과 태양광, 석유화학, 레저 등 모든 사업 분야에 대한 변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반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 등의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먼저 교체한 것이라고 한화 측은 설명했습니다.
금춘수 신임 경영기획실장은 2007년부터 4년여 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면서
한편, 최금암 전 경영기획실장은 여천NCC 대표이사로 최근 몇 년간 순위가 하위권에 맴돌던 한화이글스 대표이사 자리에는 김충범 부사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