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화학 효소는 물론 색소와 방부제도 포함하지 않았다. 계면활성제는 식물계 원료를 사용했다. 세탁 후 불쾌한 냄새를 줄이고 보송보송한 옷감을 유지하기 위해 천연 베이킹 소다를 함유했다.
화학 효소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세척력에서는 화학 효소가 첨가된 기존 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롯데슈퍼의 설명이다. 함께 제품을 개발한 LG생활건강이 진행한 세척력 테스트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효소가 함유된 제품과 유사한 세척력을 나타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도 친환경 세제는 시장을 키워가고 있지만 효소가 첨가되지
테크 프리 앤 젠틀은 롯데슈퍼에서만 판매된다. 일반·드럼 세탁기 공용이며 가격은 9900원(3ℓ)이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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