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프랑스 방산업체 '탈레스'와 피아식별장비(IFF) Mode-5 방호전력 분야 기술협력생산 등을 위한 협약서(LOI)를 작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지방호·지역방호 등 방호전력 분야의 Mode-5 성능개량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하고 수출 및 미래 사업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천궁·천궁II·신궁 등 방호전력과 감시정찰 분야에 대한 IFF Mode-5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
LIG넥스원 관계자는 "탈레스와 LOI 작성을 통해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의 적기 전력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우리 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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