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외모를 가진 조정은씨가 출연했다. 조씨는 남자친구와 날짜를 똑같이 맞춘 주민등록증과 통장, 혼인신고서를 들고 나와 남자친구를 향한 집착의 정도를 보여줬다.
특히 MC 이경규가 “만약 남자친구보다 먼저 죽으면 어찌 할거냐?”라는 질문에 조씨는 주저없이 “죽여야죠”라고 웃으며 대답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섬뜩하게 만들었다. 특히 MC 이경규와 김구라는 처음으로 화성인이 아닌 화성인 남자친구를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밤 12시 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