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독맨션은 오는 6월 16일 KT&G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 ‘리빌딩(Re-Building)’을 개최한다. 불독맨션의 단독 공연은 2004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지한 후 9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새 EP ‘리빌딩(Re-Building)’ 발매를 기념한 공연으로 기존 히트곡뿐 아니라 싱글 ‘더웨이(The Way)’를 비롯해 새 음반 수록곡을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밴드 구성 공연 외에도 브라스와 건반 연주자가 함께하는 8인조 밴드 구성의 곡으로 불독맨션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불독맨션은 보컬 이한철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 밴드다. 1999년 결성해 2002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 ‘훵크(Funk)’로 한국형 훵키사운드의 방향을 제시하며 인디와 메이저를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2집 앨범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 발매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지한 후 9년 만에 원년멤버 4인방으로 컴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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