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지난 15일 ‘K-뮤지컬콘서트’를 시작으로 성공리에 전야제를 마쳤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DIMF는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취지에 맞게,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는 한류스타 안재욱이 홍보대사로 나서며,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다국적 팬들의 참여로 이어져 DIMF 의 명성을 실감케 하였다.
이날 안재욱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는 유준상, 신성우의 깜짝 축하영상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가 이어졌으며, 유열과 함께 ‘K-뮤지컬 콘서트’ 사회를 맡은 정영주와 배해선의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뮤지컬 ‘드림걸즈’의 무대로 화끈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K뮤지컬콘서트 축하공연에서 김다현은 올해 DIMF 공식초청작 중 하나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의 넘버 ‘그래 사랑이다’를 열창하였으며, 제임스 바버는 자신이 연출을 맡은 ‘두 도시 이야기’의 ‘아이 캔트 리콜’(I can’t recall)과 함께 우리나라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김보경, 양준모와 최수형, 최현주의 듀엣 무대와 더불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호평을 받은 마이클 리의 ‘겟세마네’(Gethsemane)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무열, 정태우, 윤학, 이특, 이현, 지현우, 김호영, 배승길 등 군 뮤지컬 ‘프라미스“팀도 함께 해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정태우는 이틀 전 전역하였지만, 7번째를 맞이한 DIMF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올라 뜨거운 전
더불어 함께 참석하여 K뮤지컬콘서트를 관람한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은 “DIMF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페스티벌이며, 앞으로 세계경쟁력을 충분히 지닐 수 있는 독보적인 뮤지컬 축제” 라고 말했다.
제7회 DIMF는 15일을 시작으로 24일간 대구전역에서 진행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