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유겸, 골든디스크 무대 못 서는 이유가… ‘황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제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공연할 그룹 중 무대에 서지 못할 멤버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는 가수들이 대거 중국으로 떠난 가운데 갓세븐(GOT7), 방탄소년단, 비스트 등이 공연비자를 발급받지 못했으며, 특히 비스트는 멤버 중 손동운만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골든디스크 사무국 측은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GOT7은 공연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뱀뱀과 유겸을 제외하고, 방탄소년단은 정국을 제외하고 공연을 펼친다”면서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주최측 비자 발급 실수로 갓세븐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이 무산되어 팬들의 환불 요청이 들어오는 등 드높은 원성을 사고 있어,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갓세븐 뱀뱀 유겸, 비자문제 이런” “갓세븐 뱀뱀 유겸, 아쉽겠네 정말” “갓세븐 뱀뱀 유겸, 이런 일이 있을수가” “갓세븐 뱀뱀 유겸, 무대 보고 싶었는데 어이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