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이에 반박했다.
15일 오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클라라는 독점 에이전시 계약이 돼 있는 상태지만, 클라라 측에서 독단적으로 행동한 사항이 있다”며 “이에, 앞서 시정요구 했으나, 클라라 측에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해지를 하면 위약금 지급해야하는 상황에서, 클라라 측은 오히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고소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을 이었다.
![]() |
한편 클라라는 작년 12월 말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2014년 9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하며 계약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측은 소장을 통해 소속사 회장 이모 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고 “할 말이 있다”며 저녁 술자리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