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초아, 각각 강민희-프라이머리 앨범 피처링 ‘눈길’

[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지민과 초아가 데뷔 이래 최초로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다.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기에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민이 랩 피처링에 참여한 미스에스 강민희의 솔로 싱글 ‘야해’가 공개됐다.

↑ 사진=MBN스타 DB

‘야해’는 작곡가 ZEENAN와 김희원, 오승은, 정다운 등이 함께 협업해 만든 곡이다. 강민희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지민의 앙칼진 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연인을 향한 여자의 도발적인 고백이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브랜뉴뮤직은 “‘야해’는 강민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더욱 성숙하고 부드러워진 지민의 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래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만족 시켜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멤버 초아의 피처링 소식도 전해졌다. 22일 오전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초아가 프라이머리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 후 아메바컬쳐의 공식 트위터에 오는 24일 공개되는 프라이머리의 새 싱글 앨범 ‘2-3’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해당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초아와 아이언은 ‘아끼지마’(Don't Be Shy) 피처링에 참여했다. 그룹 내 메인보컬로 중심을 잡아온 초아의 첫 피처링이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짧은 치마’ ‘사뿐 사뿐’ ‘심쿵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이오에이의 개별 피처링 참여가 대중성에 이어 실력까지 인정받았다는 걸 알려주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