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과 2014년에 있었던 전국투어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2CD로 제작됐다. 각 투어에서 선별된 25곡이 7만여 관객들의 환호성과 탄성과 눈물, 숨소리까지도 하나가 돼 담겼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전람회 2집에 수록된 곡 ‘이방인’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이 곡은 1997년 전람회 고별 공연 이후 라이브로는 만나볼 수 없었다. 2012년 ‘감사’ 투어를 통해 16년 만에 비로소 다시 무대에 올랐다. 김동률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와 후반부에 터져 나오는 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공연 당시 관객들을 압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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