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는 주장이었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즉답을 보류했던 양측 관계자들은 "본인(이민호·수지)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당시 이들은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민호는 이달 초부터 블록버스터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는 아시아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 이야기다.
수지 역시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광고와 화보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 방송 예정인 '함부로 애틋하게'(가제)를 통해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fact@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