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도도맘과 특별해보이지만 특별한 관계 아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의 당사자 '도도맘' 김미나씨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강용석은 2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 생방송에 출연, 불륜 스캔들의 상대 여성인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A씨와의 불륜 주장 관련 입장을 밝혔다.
잇딴 인터뷰를 통해 A씨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강용석은 앞서 '반전이 있을 것'이라던 발언에 대해 "반전이 있다는 말은 그냥 한 이야기다. 이런 상황까지 계속 가진 않을 것이라는 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용석은 "(도도맘과의 관계는) 의뢰인과 변호사일 뿐인 게 맞다. 원래 의뢰인과 변호사 사이에 밥도 먹고 술도 먹는다"고 말했다.
물론 강용석은 "의뢰인과 일정 조율해서 다니는 경우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특별해 보인다는 것에 대해 "특별해 보이는 것과 특별한 건 다른 건데, 특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왜 갔느냐고 자꾸 따져 물으면, 나는 홍콩에 가야 할 일이 있었고, 마침 같은 시기에 있었기 때문에 만난 것이다. 같이 간 게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용석은 특히 도도맘과의 관계에 대해 "문제를 삼고 문제가 되니까 문제가 된 것이다"라며 "1년 전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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