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소속사가 오는 3월 군입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아직 입영통지서를 안 받았다. 일단 입영통지서가 나오면 바로 가야하지 않나 싶다”고 3월 입대설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궁합’ 스케줄에 대해서는 “지금 영화 마무리가 안 됐다. 촬영만 끝났지 후시 작업이나 이런 것들도 해야 한다. 할 게 아직 너무 많다. 그렇게는 안 되게 할 것이다. 지금 현재는 그 스케줄에 움직이고 있어서 다른 스케줄을 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날 한 매체는 이승기가 ‘궁합’ 쫑파티 현장에서 3월 군입대를 한다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보도에 이승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제가 처음 꺼내는 이야기지만 올해는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어 더 많이 못 보겠지만 우리 모든 팬들 10년 넘게 이승기를 위해 응원하느라 알게 모르게 지쳤을 테니 잠시만 충전의 시기를 갖는다 생각하고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 너무 걱정 말고 나 없는 동안 딴 연옌 한테 한눈팔아도 잠시 눈 감아 줄테니 제대 땐 다시 돌아와요”라는 말로 놀란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궁합’은 이승기와 심은경이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곧 개봉할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