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눈물의 소감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윤시윤이 눈물의 전역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27일 오전 인천 서구 향동로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열린 전역식을 통해 “잊지 않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쉽지는 않았지만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전우들이 있어 2년이란 시간 동안 견딜 수 있었다. 연기로 보답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받은 사랑이 많아서 부끄럽지 않은 군 생활을 하고 싶었다”며 “2년간 활동이 없어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 2014년 포항 해병대 훈련소 입소 후 약 1년 9개월 간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제대했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끝으로 차기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