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민진경 기자] 2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의 대마초 혐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탑은 첫 재판 심경으로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시킨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너무 어리석었습니다. 저의 흐트러진 정신 상태가 순간적인 잘못된 행동으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로 이어져 많은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없을 것이며,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어머님께도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5일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의무경찰에서 서울 양천구 4기동대로 전출됐다.
tle="탑(TOP), '대마초 혐의 인정' "어리석었다...어떠한 처벌이라도 받겠다"" width="640" height="360" class="lazy" src="//img.mbn.co.kr/newmbn/white.PNG" data-src="http://tv.kakao.com/embed/player/cliplink/374334390?service=kakao_tv"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