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분쟁을 벌여온 할리우드스타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3)가 비밀리에 만나 화해했다.
미국 방송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 20일(한국 시간)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의 집을 찾아가 양육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6년 9월 20일 이혼 소송을 시작한 이후 정확히 2년 만이다.
두 사람의 측근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극비리에 집에서 만났다. 아이들의 양육에 대한 두 사람의 대화는 성공적이었다. 법원을 통해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화해를 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동거하다 2014년 8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세기의 부부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으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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