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의 최종화가 방송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확행’에는 미얀마에서 행복 찾기에 성공한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수상 토마토 재배 현장에서 직접 토마토를 시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이상민은 “토마토를 먹어봤으니 토마토로 음식을 하는 곳에 가야죠”라며 멤버들을 레스토랑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토마토 요리를 먹는 가운데 강한 빗줄기가 쏟아졌다. 운치있는 풍경에 감탄한 김준호는 “정말 행복하다”라며 “이제까지의 행복 찾기 중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인거 같아”라고 소감했다.
이후 숙소에 들어간 멤버들은 침대에 누워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이상엽에게 다이어트와 금연 계획을 설명하며 정자은행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서장훈과 임원희는 외로운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묻기도 했다.
다음 날, 임원희는 멤버들과 함께 자신의 행복을 찾으러 나섰다. 그는 “그 사원에는 1054개의 불탑이 있어”라고 멤버들에게 소개했다. 차로 이동 하던 중, 김준호에게 JBJ대표님의 전화가 걸려왔고 포춘 방송국 회장님과의 약속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이후 멤버들은 현지인과 같은 복장을 하고 숲길을 걸었다.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 사원에 도착했고 그 규모를 보고 감탄했다. 임원희는 어머니의 건강을 소망하며 성불을 드렸고 “저는 정말 행복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포춘 방송국 마한 회장를 만났고 김준호는 “복장이 이래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회장은 “괜찮아요. 왜 나를 찾아오게 된 거죠?”
이에 마한 회장은 고개를 끄덕였고 김준호는 한국과의 방송 교류를 제안했다. 회장님은 한국의 방송 콘텐츠를 인정하며 “특히 코미디 분야에 관심이 많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김준호가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며 그를 부추겼고 김준호는 막간 꽁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