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썸바디2’에서 두 번째 썸뮤비 파트너가 선정됐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 두 번째 썸뮤비 파트너 선정 시간이 그려졌다.
썸뮤직 파트너 선정 시간에 정무는 소리에게 직진했다. 정무는 “이 이야기의 마무리는 누나랑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소리는 “너가 올 줄 몰랐다”라며 기뻐했다.
우태 역시 혜수에게 바로 가서 파트너 신청을 했다. 왜 나냐는 물음에 우태는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혜수를 보며 “너 참 예쁘다”라며 바보 같은 웃음을 지었다. 반면 혜수는 재엽을 기다리는 듯한 말을 계속해 우태를 심란하게 했다.
다음으로 파트너 선정에 고민하던 재엽의 차례가 왔다. 혜수가 준 선물과 편지를 보며 고민하던 재엽은 결국 소리에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 재엽을 보며 혜수는 씁쓸한 듯 애써 웃음을 지었다.
재엽을 본 소리는 “너 잘못 온 거지?”라고 당황해 했다. 정무는 일부러 자리를 피해줬지만, 옥상에서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재엽은 “너랑 좋은 걸 많이 했고 너랑 춤을 추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재엽의 손을 잡으며 소리는 울먹거리며 미안해하면서도 고마워했다.
예림과 세영 사이에서 고민하던 도윤은 세영에게 다가갔다. 왜 나를 찾아왔냐는 말에 도윤은 “너랑 좋은 것도 많이하고, 포장마차에서 많은 얘기도 했었다. 뭔가 같이 하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세영은 “아무도 안 올까봐 걱정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와서 좋다”고 부끄러워했다. 준혁은 예림과 혜수가 있는 사이에
그런 모습을 차마 보지 못했던 예림은 방으로 내려갔다. 그동안 혜수는 준혁과 지난날을 회상하며 얘기를 나눴다. 그런 뒤 예림에게 찾아간 혜수는 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