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가맹과 유통사업, 방송 통신 분야의 공정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제1차 공정사회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공정경쟁과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업체 간 공정거래 협약을 확산하고, 매장 확장 강요, 영업지역 침해 등이 빈번했던 가맹 사업 분야에 모범거래 관행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정부는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 보호 체계를 지원하고 보상·구조금 중복 지급 방지를 위해 보상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