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 만남으로 기록될 '2018 남북정상회담'이 오늘(26일)을 기점으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1년 만에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정상회담 시간이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오늘(26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시작 시간과 세부 일정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판문점 평화의집에서는 오늘(26일) 오전 세번째 리허설을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지 모를
북측 수행원으로는 어떤 인물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5일) 일부 언론이 KT와 SK텔레콤이 보내온 보도자료를 인용해 남북정상회담 시간을 ‘오전 10시’라고 보도한 것은 오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