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자가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어제(28일) 저녁 8시 반쯤 진구 부전동 모 여관에서 장기 투숙 중이던 성범죄 전과자 40살 여 모 씨가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검거에 나섰습니다.
여 씨는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5년 형을 선고받고 만기 복역한 뒤 지난 7월 출소하면서 5년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 씨에 대한 지명수배와 함께
부산역과 터미널 등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과 연고지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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