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놀이공원이나 동물원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어린이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침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잠시라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어서는 안 되고 화장실에 혼자 가도록
또 아이를 잃어버릴 경우에 대비해 옷의 안쪽이나 호주머니 등에 아이의 인적사항이 적힌 이름표를 부착하는 게 좋습니다.
경찰은 또 아이가 부모와 헤어지게 되면 제자리에 멈춰 서 자신의 이름·연락처를 기억하고 그 자리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도록 아이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