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경찰서는 노부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공개 수배된 37살 강 모 씨가 오늘(28일) 오전 자수했다고 밝
강 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82살 차 모 씨 집에 찾아가 친구 부모인 차 씨 부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범행 직후 서울에 사는 자신의 형에게 전화를 걸어 "차 씨 부부가 어머니를 멸시해 살해했다"고 말한 뒤 달아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