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경찰서는 귀금속을 착용한 노인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강도질을 해 온 혐의로 40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9월 25일 오후 부산 영도구 남항동의 한 골목길에서 70살 김 모 씨를 폭행한 후 시가 14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강도상해죄로 4년간 복역한 후 지난해 4월 출소한 최 씨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에서 범행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최 씨를 붙잡았고, 최 씨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장물업자 8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