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한 모텔에서 모자가 동반 투신해 어머니는 숨지고 아들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52분쯤 경기도 성남의 한 모텔 7층에서 61살 A씨와 A씨의 막내아들 B 씨가 복도 창문을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2층 난간으로 추락한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얼굴이 함몰되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유족은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이 열흘 전부터 마치 귀신 들린 것처럼 행동하다가 어제(14일) 집을 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모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