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은 오늘(15일) 민간 잠수요원 3명을 동원해 어선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선수 부분을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내일(16일) 잠수요원을 5명으로 늘려 기룡호 내부 수색을 시도하고 실종자가 발견되면 바로 인양할 계획입니다.
기룡호는 지난 12일 새벽 태안 가의도 부근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했으며 선장 김재현 씨 등 8명이 실종됐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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