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 등 홍릉 주변 10개 대학과 기관은 어제(5일) 오후 KIST에서 '제1회 홍릉포럼'을 열고, 홍릉을 세계적 지식 산업 단지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제1회 포럼 주최기관인 KIST는 홍릉 단지의 고급 인력들이 보유한 지식과 역량을 모아 우리 사회가 해결할 과제를 찾고, 홍릉을 세계적 싱크탱크로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릉은 1966년 KIST를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입주한 국내 최초의 연구단지로 현재는 20개 연구소와 대학이 모여 있고, 박사급 연구 인력만 5천500여 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