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폭염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제보다는 확실히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3.8도, 전주 34.5도 등 어제 대부분 35도를 웃돌았던 것에 비하면 오늘은 1~2도가량은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2>견디기 힘들 정도로 지속됐던 폭염은 앞으로 계속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낮기온 하루에 1도가량씩 계속해서 떨어지겠고요, 주말쯤에는 30도 안팎에 머물면서 예년 이맘때의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또, 25도를 웃돌면서 기록 경신을 했던 열대야도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성>현재 곳곳에 구름이 제법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내일도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중부>중북부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낮기온은 서울 33도, 대전도 33도선으로 오늘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주와 광주 31도, 부산 30도로 대부분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태풍>한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에 상륙했고, 4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주간>우리나라는 그 간접영향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서 내일의 런던날씨와 함께 세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내일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16도, 낮기온 25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태풍의 영향을 받는
<3>테헤란과 카라치는 맑은 가운데 낮기온 3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4>내일 로마의 낮기온 30도, 마드리드 4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5>케이프타운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15도선에 머물겠고요,
<6>시카고와 뉴욕도 내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